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픈릴 테이프 (문단 편집) == 이후의 취급 == SP나 LP와 달리 일반 애호가가 이 물건을 만질 기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애초에 전문가용 장비로 만들어지고 유통되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전문가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대량생산되고 저렴하져 가정용으로 보급되기 이전에 획기적으로 부피가 줄어든 카세트 테이프가 나오면서 매체의 수명이 끝난 것이다. 다만 가정용도 카세트 테이프와의 음질 차이는 크다.] 방송국이나 음반사 자료실 관리직이 아닌 이상 이걸 다룰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다만 경량화한 8트랙 카트리지 테이프나 일부 가정용 오픈릴 데크의 경우 아직도 [[벼룩시장]]이나 중고 음반 판매점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것도 골동품으로서의 판매이지, 실제로 쓸 수 있는 물건은 귀하다. 일단 테이프를 걸어 재생하는 것부터 어려우며, 녹음된 음악 테이프 구하기는 더욱 어렵다. 오픈 릴 데크를 조작하는 건 일반인이 [[영사기]]에 필름을 걸어 재생하는 걸 생각하면 된다.(사실 헤드 대신 광원과 렌즈가 있을 뿐 영사기와 구조가 똑같다.) 또 음향자료 보관소 등지에서는 이런 자료들을 마모 위험이 적은 CD나 [[DVD]] 등의 매체에 옮겨담고 있기 때문에, 이 작업이 끝난 마스터 테이프들은 순차적으로 폐기되고 있다. 1940년대에 만들어진 오픈릴 같은 경우 상태가 양호한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며, 있다고 해도 파손 등의 위험 때문에 재생은 물론 꺼내 보는 것도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한국과 달리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아직도 뿌리깊은 애호층이 존재하며, 수는 적지만 신제품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날로그 오디오 덕후의 끝은 릴데크 진집이다. 음향의 믹스/마스터링에서 플러그인 등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 아날로그 매체인만큼 오픈릴 테이프로 녹음되면 음질의 변화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러한 변화가 음악적으로 소리를 두껍고 탄탄하게 만들어주거나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효과를 내 주기 때문에 주로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으로 음향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장비가 매우 비싸고 디지털로 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드웨어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카세트 테이프처럼 오픈릴 테이프도 데이터 저장 매체로도 한동안 쓰였는데, 일반 사용자들도 접했던 카세트 테이프와는 다르게 이 쪽은 대형 하드디스크가 일반화되기 전까지는 주로 백업용으로 사용했다. 심지어 2011년 농협 해킹 사태 당시 복구가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최후의 보루로 오픈 릴 테이프에 백업해 둔 데이터가 일부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오픈릴로 안 떠놓은 계좌는 영원히 데이터가 사라졌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2014년판 앨범의 경우 가족들이 마스터 테이프를 소유하고 있어 디지털 고음질 마스터링을 한 뒤 다시 오픈릴 테이프로 녹음하고 보관한 사례가 있다. 또한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가정용 오픈릴 테이프 녹음기를 들어놓고 개인 취미 녹음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닉 드레이크]]의 어머니 몰리 드레이크의 음악도 이런 식으로 녹음되고 훗날 발굴된 케이스. 걸그룹 [[여자친구(아이돌)|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뮤직비디오]]에서 [[https://youtu.be/lnXXfYA91Y8?t=219|오픈 릴 테이프로 녹음하고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온다.]] 탁상형[* 꽤 커 보이지만 이것도 미니형이다. 제대로 된 플레이어 사이즈는 가로 30, 세로 40, 두께 15-20cm 정도 되고 들고 다닐 수 없을만큼 무겁다. 표준 테이프 지름이 10.5인치(약26cm)다. 스튜디오 녹음용은 14인치나 된다.]과 한 멤버가 들고 다니며 녹음하는 휴대용 두 가지가 나오는데, 오픈 릴 테이프는 국내 음향/가전제품 제조사에서 발매한 적이 없으니 모두 국내 제작 제품이 아니며, 특히 3인치 테이프로 보이는 휴대용은 당시 기준으로는 초소형에 속하는, 현재는 매우 귀한 것이다. 본 항목의 사진인 1968년부터 나온 소니 TC-630은 가정용 중에서는 고급기이며 사이즈는 중소형에서 속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무게가 21kg이나 된다.(스피커 포함) [[분류:소리 저장 매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